김연아 자미두수와 사주 이야기

2024. 4. 21. 14:57자미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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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일간이 신월에 나서 경금이 투간하였으니 정인격이다.

일지에 다시 유금을 보아 인성 혼잡이 되었고..인성 혼잡된 사주는 대개 얼굴이 어린애 상이라 하는데
김연아가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일지 유금과 시지 묘목은 충하여 월간 갑목과 시간 을목은 무근이나 년지 오화와 월지신금의 공협의 未토중 乙목을 허자로 근을 다시 찾았다.

원래 대로라면 일지 유금이 시지 묘목과
충하지 않았다면 계절의 금왕절이라 목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즉 도식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렇게
충하고 무근한 다음에 허자로 목의 근을
얻어서 식상은 강한것으로 나는 판단한다.

즉 인성도 강하고 식상도 강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것이다.

성격으로 보자면 바른 성격에 근면하고 노력하는 성향이 되는 셈이다.

또하나더 중요한 것은
현침살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이다.
甲申卯午酉가 현침 즉 활인의 글자인데
김연아는 이 활인성만 사주 8 글자중 5개를 차지하였다.

활인명은 타인을 구제해주는 직업이
마땅한데 주로 선생 의사 침술사 간호사 법관등을 한다.
그러나 김연아는 운동선수인 대신에
활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는데 수입의
거의 대다수를 기부한 것으로 알고있다.


자미두수 명반 : 사궁의 천상이다.

자미두수에서 가장 유약하고 환경의
지배를 심하게 받고 자기 주견이 없는
별이 있다면 그것은 천상이다.
천상의 좌우로는 항상 거문과 천량이
있는데 이것은 천상이 하는 역할
때문이다.

천부와 천상은 항상 짝이 되는데 천부는 재고이고 천상은 재고를 열어줄때 인가
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도장의 별이고 최종 결재의 별이다.

그러므로 거문은 그것을 감시하고 천량은 거문이 보고한 바를 검토하여 천상에게
형벌을 내릴지 상을 내릴지 지켜본다.

거문이 바르다하면 거문이 화록이 되어
천량도 후한 음덕을 베풀고 거문이
아니다하면 거문이 화기가 되고 천량은
형벌을 내린다.

이것이 재음협인과 형기협인의 격국이다.
그러므로 항상 천상은 함부로 자기
주관대로 하지 못하는 별일 수 밖에 없다.

천상의 성질은 대개 동정심이 많고 사려가
깊고 잔정이 많다는 것이다.

천기를 선성이라 하지만 14주성중 가장
선성은 사실 천상인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천기도 천상도 상황이 나쁘면 전혀
선하지 않으며 그것은 어느 주성도 마찬가지이다.

흥미롭게 본것은 김연아의 부모궁이 화성 영성의 협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화령의 협은 대개 나빠서 그것이 명궁을 협한다면 주로 부모에게서 차별대우를
받고 푸대접을 받는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즉 집안에서 내어놓은 자식이란 의미다.
그런데 간혹 그 반대의 경우를 아주
낮은 확률로 보게 된다.

그 경우가 바로 김연아다.
김연아는 오히려 그 반대로 집안에서
가장 다른 자매들과 차별로 더 좋은
대우를 받았다.

그러므로 화령협을 명궁에서 받는다고
하여 무턱대고 그 사람이 엉망진창이라 집안에서 차별한다고 먼저 판단하면
실수 할 수 있다.

간혹 여명은 남명에 대하여 차별당하기 일쑤이고 여자로 태어나면 그 능력에
비례하여 대우받지 못하고 현재도 여전히 차별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非서울일수록 부모가 구시대적일수록 그러하다.

삼방사정으로 선천사화를 못보는데
유일하게 천이궁에서 무곡화권을 보았다.

일전에 말했다시피 무곡이 화권이나
화기를 가지면 항상은 아니지만 매우
신고(身苦)한 형태다.
매우 애쓰고 노력하고 고달프다는
의미이다.

사주에서도 식상이 도식될 상황에서
묘유충으로 근을 잃었다가 허자로
다시 근을 취하여 살아나 활발한 식상이
자미두수명반에서는 천이궁 무곡
화권으로 드러났다.
즉 외부에서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김연아는 매우 노력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사실 김연아의 경우 선천적인 천재라는
면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
명반상으로 보면 명궁 천상은 선하지만
그다지 밝지 않으며 보필의 조력도
크지 않으며

보필의 조력은 평생이 아니라 제2대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 부모궁에서
한번 보는 것이 끝이다.
괴월은 복덕과 재백으로 본다.
창곡은 복덕궁에 들어가 있다.

그다지 성대하지 않은 구조이다.

복덕궁의 염정칠살이 창곡과 타라 천요를
보고 다시 괴월을 보고 천형을 본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갇혀서 수없이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관록궁의 경양과 복덕궁의 타라를
종합하면 직업은 쇠를 다루는 것인데
그중에 하나가 스케이트 선수였던 셈이다.

복덕은 천월이니 혈연 지연 학연의 복이
있고 부모의 전폭적인 희생

재백은 천괴로 모르는 사람의 캐스팅으로
인한 득재가 있다

티비 cf등으로 거둔 수익이 이것이지
않겠나?

흔히 자미두수에서는 록>과>권>기
순으로 록과 과를 좋아하고 권과 기는
꺼려하고 그 중에 기는 매우 꺼려하지만

천이궁 무곡화권이 그 무엇보다 이
명반의 꽃이 아닌가 한다.

다른 여러가지것들이 뒷받침 되었지만
말이다 물론 부모의 전폭적지지등과
김연아 스스로의 선한 성품도 있지만
핵심은 무곡화권 즉 노력과 연마인
것이다.

그중에 무곡은 화기되어도 화권되어도
어느 경우에나 살성을 즐겨쓴다.

가장 무서운 살성인 경양과 타라를
관록과 복덕에서 보았지만 무곡은
살성을 그냥 오히려 받아들인다.

타라로 연마하고 경양을 직업으로 써서
엄청난 연습벌레인 스케이트 선수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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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천이궁에 자탐과 천형.. 경양..
화기가 들어오는데 탐랑에 화기의
영향력을 다소 반긴다
자신의 뼈를 깍는 수고와 노력과
연습을 무지막지하게 하지 않았을까
한다

완벽하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
탐기는.. 자신이 노력이 헛되지 않게
풍류적인 색채를 자중자애하도록 만든거
같다

부모궁의 삼화성이 다 들어오는데..
이는 명성과 재물을 상징한다

천량과 영성으로.. 부모가 다 재산을
흩뜨려 놓을 수 있다..

부모궁에서 임간을 돌리면 무곡록에
화기가 붙는데..  이도 돈을 벌면 부모가
다 써버리는 격이다

전택궁에 공망은 역시 이롭지 않지만..
태음의 공망이라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을걸로 보인다
그래서 늘 버는대로 나가고..
들어오고를 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역시 제일 골치 아픈 문제는 형제궁인데..
형노선이 나쁘다
그러면 엄마와의 문제가 발생하며
그로 인한 노심초사할 명이다

그외..  이 명반 좋아 보인다
역시 국민요정답다